20년 5월 13일, 성내도서관 리모델링이 끝나고 재개관 했다. 거의 6개월 만이다. 코로나 때문에 더 늦어지기도 했다. 근처에는 다른 책 빌릴 곳이 마땅치않아 재개관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코로나로 아직은 머무는 것은 불가. 대출 반납만 가능하고 전체를 둘러볼 수는 있었다. 물론 마스크는 필수다.
아이를 데리고 갔기에 2층 유아실을 먼저 갔는데, 우와~ 감동이었다. 기존의 좁은 유아실에 비하면 이건 뭐 운동장~~ 신발 벗고 바닥에 앉아서 이용할 수 있는 마루도 널직하고, 책들도 많고 곳곳에 장난감도 놓여 있다! (사진을 못 찍어서 안타깝...)
아동실도 3층에 따로 있다. 3층 구름다리를 통해 옆 건물에 마련된 일반종합자료실로 넘어갈 수 있다.
일반 자료실도 우와~ 정말 좋아짐. 3, 4, 5층 세개 층이고, 계단을 양옆으로 각 층마다 두 개의 실로 나뉘어 있다. 예전엔 비좁은 책장 사이에 몸을 구기고 책을 골라야 했는데 이제는 여유롭게 책을 고를 수 있다. 보고싶은 책이 다양한 분야에 걸처 있다면 층을 오르내리는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계단이 이용하기 좋게 배치되어 있다.
단점이라면 화장실이 각 층마다 한 칸 씩 뿐이라는 것? 화장실은 숫자가 좀 적게 느껴진다.
평일 : 9~6시
주말: 9~5시
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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