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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경채

자주아욱, 청경채 옮겨 심기 가지와 고추의 그늘 아래 자라고 있던 자주아욱...왜 이렇게 되었는가? 자주아욱 씨 뿌린 줄 모르고 모종을 심었다는 거. 아직 젊은 게 건망증은... 쯧쯧... 원두봉지를 꽉 채우고 있는 청경채 싹...이 둘을 옮겨심어 주어야 한다! 징검다리 연휴 사이에 겨우 흙을 택배로 받고,스티로폼 상자를 주워왔다. 연약한 새싹들을 다루느라 초긴장해서 옮겨심는 사진은 못 찍었네! 청경채들은 뿌리가 서로 얽혀 있어서 갈라놓지를 못했다. 뿌리 길이가 싹의 키보다 3~4배 정도 더 길었고 잔뿌리도 많이 나 있었다.발아도 금방 하더니 (3~4일), 잎도 귀엽고, 쑥쑥 자라나는 이쁜 청경채다. 자주 아욱 싹은 잎이 너무 얇아서 뿌리가 노출되자 금세 시들시들해졌다.그래서 급하게 심어줬다. 부디 다들 뿌리를 잘 내려주오~~ 반가.. 더보기
청경채 싹 틔우기~ 커피 원두 포장지로 화분을 만들었다. 다 쓴 원두 포장지의 윗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바닥에 송곳으로 구멍을 송송 낸다. 배수를 위해 마사토를 깔고, 흙을 채워주면 끝~! 청경채를 심고... 사나흘 쯤 지나자 싹이 터온다.감동도 함께 트인다. 4월 29일, 청경채 싹은 유난히 귀엽다~~! 하루 뒤, 4월 30일하루만에도 쑤욱 쑥~! 이틀 뒤, 5월 2일화분이 꽉 찼다! 3일 뒤, 5월 5일진짜로 꽉 찼네!!!얼른 옮겨 심어 줘야 하는데, 5월 징검다리 연휴에 걸려 흙 택배가 늦어진다. 얘들아 좀만 참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