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채소는그렇게푸르지않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리뷰 <진짜 채소는 그렇게 푸르지 않다> 가와나 히데오 저 야외 베란다에서 물만 주고 키운 내 상추는 짙은 녹색이 아니라 연두빛이다. 직사광선이 하루에 4시간 밖에 들지 않는 북향 베란다인 탓도 있겠지만 이 책에 의하면, 진짜 채소라 그럴지도...? "벌레 먹은 채소는 맛있다""색이 짙은 채소는 자연에서 자란 맛있는 채소라는 증거다.""무농약 채소라면 일단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화학비료보다 유기비료가 훨씬 안전하다.""시간이 지나면 채소는 썩게 마련이다." 이 책은 위와 같은 일반적인 상식이 사실과 다를 수도 있다는 도발적인 주장으로 시작한다. 다른 건 그렇다치고... 정말 유기비료가 화학비료보다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까? 저자는 26년 째 '내추럴하모니'라는 자연 재배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농산물 유통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