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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아욱

옮겨심기 주의사항 고추와 가지, 파 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자주아욱.상자가 비좁게 느껴진다.왜 이렇게 다양한 입주민이 들어있게 되었는지는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다....자주아욱 씨를 뿌려놓은 것을 깜박하고 고추와 가지를 심었다는... 고추와 가지 바로 아래 있던 자주아욱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심어줬다.그런데 문제는, 옮겨심을 때 뿌리가 상했는지 다른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오크 상추 상자로 이사간 자주 아욱.아직 잎사귀가 작고 시들시들하다. 청경채와 자라고 있는 오른쪽 하단의 자주 아욱.처음엔 청경채가 더 작았는데, 이제는 자주 아욱보다 더 덩치가 커지고 있다. 옮겨심을 때는 뿌리가 상하지 않게 조심해야 겠다.그래서 처음부터 직파를 하거나,모종에 심어서 옮겨 심을 때 뿌리가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 옮겨심.. 더보기
자주아욱, 청경채 옮겨 심기 가지와 고추의 그늘 아래 자라고 있던 자주아욱...왜 이렇게 되었는가? 자주아욱 씨 뿌린 줄 모르고 모종을 심었다는 거. 아직 젊은 게 건망증은... 쯧쯧... 원두봉지를 꽉 채우고 있는 청경채 싹...이 둘을 옮겨심어 주어야 한다! 징검다리 연휴 사이에 겨우 흙을 택배로 받고,스티로폼 상자를 주워왔다. 연약한 새싹들을 다루느라 초긴장해서 옮겨심는 사진은 못 찍었네! 청경채들은 뿌리가 서로 얽혀 있어서 갈라놓지를 못했다. 뿌리 길이가 싹의 키보다 3~4배 정도 더 길었고 잔뿌리도 많이 나 있었다.발아도 금방 하더니 (3~4일), 잎도 귀엽고, 쑥쑥 자라나는 이쁜 청경채다. 자주 아욱 싹은 잎이 너무 얇아서 뿌리가 노출되자 금세 시들시들해졌다.그래서 급하게 심어줬다. 부디 다들 뿌리를 잘 내려주오~~ 반가.. 더보기
토종 자주 아욱 강동 씨앗 도서관에서 빌려온 '자주아욱' 씨앗약간 납작하고 까끌까끌하게 생겼다. 4월 19일에 파종~! 5일 만에 싹이 쏘~옥 올라왔다. 자주아욱이라 그런걸까? 줄기의 자줏빛이 선명하다. 4월 29일. 씨 뿌린지 열흘 째~!색깔이 더 짙어지고 튼튼해졌다. 떡잎이 올라왔으니 기형이거나 웃자란 것을 솎아줘야 한다. 이 귀여운 것들을 어찌 솎아내나 ㅠㅠ 나의 상자텃밭은 식용텃밭이 아니라 애완텃밭이란 말이다 !!! 하지만 포기사이 간격이 너무 좁으면 잘 자라지 못한다고 한다. 너네 어떡할래? 좀 비실하더라도 다 같이 살래, 아니면 하나한테 몰아줄래? 응? 그런데 왜 싹들 사이에 가지모종이 있는 걸까요? 자주아욱 씨를 뿌린 걸 깜박하고... 가지 모종을 심었다는... 휴... 어쨌든 솎아내기와 이사가 필요한 시점.. 더보기
자주아욱, 고수 씨를 대출하다 매주 수요일 아침, 강동구 명일근린공원에 있는 공동체텃밭에서'생태순환 토종학교' 수업을 듣는다. 5호선 고덕역에서 가깝다. 요즈음... (4월이다) 이곳은 너무나 아름답다!연두빛 물 오른 새싹들이 싱그럽고 향긋한 흙 냄새가 가득하다. 서 있는 팻말마다 텃밭 주인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강동구 정원사 동호회에서는 꽃밭을 만들어 놓았다. 토종 종자 동호회에서는 우리나라의 토종 작물들의 종자를 파종해 두었다.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한 '씨앗 도서관'이곳에 가면 토종 종자를 받아서 키울 수 있다. 토종종자 동호회의 자원 활동가 분들이 친절하게 맞아 주신다. 빌려간 종자는 갚아야 한다. 어떻게? 받은 종자를 잘 키워, 그해 가을, 씨를 받아서 돌려드리는 것이다. '자주아욱'과 '고수' 씨앗을 빌려왔다. 1g씩이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