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바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씨, 싹을 틔우다! 푸릇푸릇 채소가 자라나는 걸 보는 것도 좋지만, 사실 내 눈길은 채송화와 라벤더에 더 많이 간다. 꽃은 먹을 수 없지만 마음을 뿌듯하게 배불린다. 이미 베란다가 거의 차 있지만 꽃을 더 심어야겠다는 생각을 단념할 순 없었다. 꽃집에 이미 활짝 피어있는 꽃 모종도 많이 팔고 있었으나 가격도 그렇고, 꽃이 얼마나 더 오래갈지 몰라 꽃씨를 심기로 했다. 씨앗을 심고 싹이 트기까지는 매~우 인내가 필요하지만 싹이 튼 뒤에는 매일매일 즐거울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어린 싹을 보는 재미는 안 키워본 사람은 모를 것~! 다이소에 간 김에 꽃씨앗 세트를 샀다. 상자텃밭은 공간이 충분치 않아 한 봉지를 사면 씨앗이 남기 마련이다. 다른 사람과 나눔을 하거나,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