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브들이 얼마나 컸나? 3주 만에 폭풍 성장한 허브들... 특히 앞 줄의 바질, 애플민트, 페퍼민트가 쑥쑥 자라서 화분이 모자랄 지경이 되었다. 페퍼민트는 가끔 따서 허브차를 마신다. 저렇게 컸으니 조금 따 먹어도 티가 나질 않는다. 바질은 모자이크병이 의심되어 먹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잘라버리지도 못하고 있다. 모자이크병은 옮긴다고 하는데, 다행히 다른 식물에 피해는 없는 것 같다. 바질도 병세가 좀 약화되는 듯 하고... 애플민트는 보송보송한 솜털을 잔뜩 달고서 동글동글 아기처럼 귀엽다. 키가 작아서 바질과 페퍼민트에 좀 치이는 모습이다. 라벤더도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한번 핀 꽃은 잘 지지도 않는다. 거의 3주 째 피어 있는 꽃도 있다. 가장 변화가 적은 듯한 것이 로즈마리인데, 향은 가장 달콤하다. 손으로 가지를.. 더보기 이전 1 다음